– 지역산업발전의 씽크탱크 역할 –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 이영미(사진) 교수가 전북테크노파크 부원장직을 수행하는 정책기획단장에 선임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은 전북지역의 정책기획, 성장동력산업 육성기획,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등 굵직한 업무를 추진하는 지역산업발전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부서다.
이영미 신임 단장은 원광대 약학대학에서 학사, 석사, 약학박사 취득에 이어 오사카대학 의학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부터 약학대학 교수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하고,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 (사)한국학교기업협회 이사, (사)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전북지회장, (사)대한약학회 산학협동위원회 위원장, 전북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교육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대한민국 인물대상 산학협력 분야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영미 단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정책기획 및 다양한 국책사업 발굴 힘쓸 것”이라며, “맞춤형 중소기업 전략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한 정책기획단장 공모에는 총 17명이 응모했으며, 이영미 단장 임기는 3년이다.